다시 들어볼깡? 요즘 사람들 마음 저격했다는 노래 5

조회수 2020. 8. 17. 1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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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듣명(a.k.a 숨어 듣는 명곡) 플레이 리스트!

‘1일 3깡’이라고 하죠. 2017년 가수 비가 발매했던 ‘깡’은 독보적인 컨셉과 꾸러기다운 모습으로 역주행을 불렀습니다. 


‘깡’ 신드롬에 이어서 옛날 노래가 하나둘 역주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요즘 사람들 마음을 저격했다는 노래 5를 소개합니다. 


1.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임시완이 카메라 낯가리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후유증.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한 김동준의 비중과 광희의 미친 존재감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래도 좋고 중독성도 있건만 당시엔 인기가 저조했는데요. 최근 ‘깡’ 다음 주자로 다시 회자됐답니다. 후유증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제국의 아이들 하면 역시 데뷔곡 ‘마젤토브’죠. 이 곡 역시 숨듣명 중 하나에요.

2. 붐바야(헬바야) - 프듀48

‘프로듀스48’에서 그룹 배틀곡 중 하나였던 블랙핑크의 붐바야. 해당 배틀곡을 맡은 프로듀스 연습생들은 원곡을 까맣게 잊을만한 새로운 붐바야 장르를 개척했죠. 


이 무대에서 강혜원은 ‘지옥에서 온 청순래퍼’, 치바 에리이는 ‘지옥 소녀’라는 별명을 얻게 됐습니다. 신기하게도 실력은 미흡하지만 계속 찾게 되는 마성의 곡이에요. 강한 임팩트를 원한다면 플레이 GO!

3. 나침반 -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서 고길동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갈까요.”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 아저씨가 부르던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구수함 가득한 이 노래는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원곡으로 오해하는데요. 사실은 1984년도에 발매된 설운도 씨의 나침반이 원곡이랍니다.

4. 미치겠어 - 틴탑

국민 MC이자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을 홀딱 사로잡은 곡이죠. MBC ‘놀면뭐하니’에서 “너무 좋다”고 고백했던 노래가 바로 틴탑의 ‘미치겠어’입니다. 


빠른 비트와 흥 넘치는 분위기.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 틴탑이 무대를 다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명불허전 칼군무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5.늑대와 미녀 - 엑소

엑소가 활동했던 당시에도 충격적이었지만 지금 들어도 충격적인 노래입니다. 가사의 주요 흐름은 “난 늑대고 넌 미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여전히 가사의 참뜻은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해당 곡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한 엑소. 나무로 된 퍼포먼스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귓가를 맴돕니다.


'깡'에 이어 역주행을 할법한 노래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혼자서만 듣기 아깝다 싶은 노래가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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