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 '공유'하고 싶어진다는 '공유' 뽀시래기 엑스트라 시절
신인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과감히 기용한 스타 등용문 김병욱!
그의 시트콤에는
엑스트라 라인업이 화려했죠.
20년 전 방송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도
여러 엑스트라들이 출연했는데요.
그 중 정인선과 공유의
햇병아리 시절을 찾아봤습니다!
정인선
정인선은 극 중에서
노민정(김민정)의 아역으로 등장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민정ㅠㅠ
과거 민정의 엄마는 이가 썩는다며
민정에게 하루에 하나씩만
사탕을 주곤 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민정의 엄마는 갑작스레 돌아가게 되고...
이후 민정은 불현듯 찬장 위에 숨겨두었던
사탕 상자가 떠오르게 됩니다.
이를 열어본 민정은 거기에서
숨겨진 엄마의 쪽지를 발견하게 되죠.
사랑하는 우리 딸 민정아
사탕은 하루에 하나씩만
엄마랑 약속한 거 알지?
극 중 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린 민정으로 등장했던 정인선ㅠㅠ
우리에게는 ‘매직키드 마수리’나
‘살인의 추억’에서 아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더 어릴 때엔 작은 배역부터
연기력을 차근차근 쌓아왔네요.
그리고 귀염뽀짝한 시기를 지나
현재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고군분투하며 맹활약 중인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예요.
공유
한편 해당 시트콤에선 공유의
풋풋한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유 역시 민정처럼 사연 있는
역할로 등장했답니다.
남자친구 재황(이재황)과 싸우고
잠시 헤어져 있던 민정은
소개팅으로 '준석(공유)'이라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요.
키 크고 잘생기고 훈훈한
새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재황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민정.
하지만 재황 역시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엇갈린 연인의 모습이 쓸쓸한 장면에서
공유는 민정의 훈훈한
새 남친 역할로 등장했습니다.
어두운 저녁에 잠깐 웃는데도
이미 미소가 너무나 화사해서
한 눈에도 공유라는 걸 알아보겠네요.
당시에도 우월한 기럭지는 여전하죠?
최근에는 sbs 예능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게스트로 나와 입담을 보여준 공유!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스타들의
햇병아리 뽀시래기 시절을 살펴봤습니다.
정인선과 공유 이 두 배우가
다음에는 어떤 필모그래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