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에 미쳐버린 한국 편의점 신상 디저트 3

조회수 2020. 5. 17. 13: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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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언제 먹어도 맛있고나

요즘 편의점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는 달고나 신상 디저트들.


우유, 스낵, 케이크...

달고나가 안 들어간 디저트가 없는데요.

과연 달다구리한 달고나와의

이색 조합이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달고나맛 쫄병스낵

제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일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예요.


과자에 달고나가 들어간다고 했을 때

'과연 맛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컸지만

 의외의 꿀조합을 자랑하던 과자였어요.

심지어 가성비도 갓성비!!

한 봉지에 천 원임에도 불구하고

 꽤 양이 많은 편이에요.


몇 개 안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세어 보니까 무려 34개의 쫄병 득템

과자 겉 포장지랑 내용물 

싱크로율이 똑같아요.


다만 달고나 맛은 그리 느껴지지 않지만,

라면땅의 식감과 더불어

 별사탕을 오도독 씹어먹는 맛이 있어요.


추억의 과자, 삼양 별 뽀빠이랑 

비슷한 듯 다른 맛이 나는 게 킬포

가격 1,000원 

한 줄 평 부스러기가 제일 맛남

별점 ★★★★★

달고나맛 우유

기본, 초코, 딸기 등

 무난 무난한 우유의 대표주자

 서울우유에서 달고나 맛 우유를? 


달고나 맛 대란이 이어지자

 서울우유에서도 신상을 출시했어요.

맛은 살짝 연한 흑당 맛 

극강의 달콤함을 기대했다면

 다소 밍밍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오히려 저는 그 점이 좋았어요.

 너무 달면 쉽게 질리기 마련인데,

먹다 보면 은은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급히 당 충전이 필요하거나

혹은 우울할 때.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기분 전환하기 제격인 음료예요.


서울우유 달고나맛 우유 하나면

앞으로 달고나 라테 먹으려고

1,000번씩 젓지 않아도 되겠죠?

가격 1,500원

한 줄 평 믿고 먹는 서울우유

별점 ★★★★

달고나맛 커피 케이크

케이크라기보다 생크림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크림-시트-크으으으림-시트 구성인데요.


크림이 8할이에요.

이쯤 되면 이름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달고나 커피 케이크답게

커피가 함유돼서 커피 향이 솔솔 나요. 

달고나 향은 조금 약하고요.


시트는 굉장히 부드럽고 초크초크한편. 

너무 촉촉해서 달고나 알갱이가 있다는데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마도 이건 제가 유통기한에 가까운 

달고나 케이크를 구입한 탓인 듯 해요.

맛은 독보적으로 달콤합니다. 

머리가 띵할 정도로 달아서 

달고나 우유가 물처럼 느껴집니다. 

같이 먹는 조합만큼은 피하시길. 


달고나 우유 대신 커피와 함께 먹으면 

단맛이 중화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달콤 쌉싸름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 3,200원  

한 줄 평 쓰리고: 달고 쓰고 느끼하고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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