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을 위한 방구석 1열 콘텐츠 5
한결 따스한 바람이 닿는 감촉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완연한 봄, 5월이 왔다. 이번 주말, 마스크 단디 쓰고 손 소독제 챙겨 쭐레쭐레 찾아가면 좋을 전시와 공연, 그리고 집콕족을 위한 방구석 1열 콘텐츠를 모아 소개한다.
#EXHIBITION
<새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제21대 총선이 막 끝나고 선거의 의미와 제도에 대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는 이맘때 관람하기 딱 좋은 전시가 있다. 이 전시는 대한민국 73년 선거 역사를 돌아보고 살필 수 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로운 대한민국 선거전을 낱낱이 들여다볼 기회를 놓치지 말자.
기간 6월 21일까지
장소 일민미술관, 신문박물관
#THEATER
<올 아이즈 온 미>
지난 2007년 초연한 최초의 랩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했다. 힙합 대부 투팍 아마루 샤커와 노토리어스 B.I.G.의 세기의 대결을 모티브로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과 힙합의 만남이라니, 너도 다 함께 푸처핸섭!
기간 6월 28일까지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아트>
우정은 무엇으로 유지되는가. 연극 <아트>는 15년간 쌓아온 세 남자의 우정이 고작 그림 하나 때문에 무너지고 마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학살의 신>을 쓴 극작가의 작품이니만큼 믿고 보는 말맛을 보장한다. 죽기 살기로 싸우는 남자들은 15년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기간 5월 31일까지
장소 백암아트홀
#HOME
<국대와 함께 집콕운동>
집에만 있다 보니 불어나는 몸 때문에 걱정이 크다. 다행히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홈 트레이닝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 양학선, 여서정 선수가 스쿼트, 투명 의자 등 홈트 방법을 소개했고, 코미디언 ‘헬스보이’ 이승윤도 1분 운동법을 공개했다. 이 시국에 홈트는 선택 아닌 필수!
채널 대한체육회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