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하자마자 차트 올킬 한 여돌의 우정 비결은?

조회수 2020. 5. 19. 23: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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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전진, 오마이걸 유아의 걸 파워

유아가 춤을 추기 시작하면 눈을 떼기 어렵다.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춤으로 손꼽히는 유아의 오마이걸 내 포지션은 메인 댄서다. 복잡한 동작을 어려움 없이, 힘든 기색 없이 소화하며 상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는 그룹의 청순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심이 되었다.


이번 컴백 무대의 콘셉트나 신곡에 대해

기존 색깔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오마이걸을 찾을 수 있다. 이번 무대는 걸스 파워가 콘셉트이다. 소녀들이 가질 수 있는 힘,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노래한다. 신곡 '살짝 설렜어'는 비트가 강해 힘이 느껴진다. 

<퀸덤>에서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 커버에 도전해 1위에 올랐다.

“걸 그룹이 얼굴을 가리고 춤을 춰? 진짜 패기 있다.”라는 코멘트가 기억난다. 참 좋았다. 준비할 때 비주얼보다 춤으로 인정받고 싶은 열정이 컸기 때문에 마이클 잭슨의 분위기를 따라잡겠다는 생각으로 얼굴을 가리게 됐다. 

<퀸덤> 직전에 슬럼프가 왔는데 무대에 서면서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올해로 활동 6년 차다. 어릴 땐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패기가 넘쳤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모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고, 내가 준비돼 있지 않으면 많은 분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 거란 걸 알게 됐다. 


이게 슬럼프가 온 첫째 이유고, 둘째는 춤 때문이었다. 팀의 메인 댄서인데,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듣다 보니 부담스러웠다. ‘너는 메인 댄서니까 늘 잘해야 해.’라는 말을 듣는 것처럼 늘 잘 춰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퀸덤>에 출연하면서 슬럼프를
이겨내고 싶어졌고 지금도 노력 중이다.
진짜 ‘걸 파워’를 낸 거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슬럼프를 겪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 무작정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막상 시작하면 별것 아니라고 느낄 것이다.

지난해 ‘BUNGEE’로 데뷔 4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

오마이걸이 단단해졌다고 느끼는 게 순위나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래서 <퀸덤>에서 1위도 많이 하고 최종 2위를 거머쥘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쭉 이런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갈 길을 가고 싶다. 

유아는 본인이 성숙하다고 느끼나.

어릴 땐 철없고 단순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보답하려고 하고 있다. 멤버들에게도 그렇다. 우리 멤버들을 무척 좋아한다. 콘셉트가 아니라 리얼이다. 우리 애들이 제일 예쁘다. 

요즘 외출이 쉽지 않아서 숙소에서 멤버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나는 요리를 하는데 멤버들에게 먹이지는 않는다. (왜 안 먹이나) 좋아하지 않을까 봐… 미미는 맛있다고 해주지만… (주로 어떤 요리를 만드나. ) 한식을 주로 만든다. 채썰기는 물론 된장찌개, 김치찌개는 기본이고 된장국수, 순두부찌개, 파전도 한다. 육수까지 직접 낸다. 

오늘 《빅이슈》와 함께한 소감 한마디

첫 매거진 표지 모델을 《빅이슈》와 하게 됐다. 연예 활동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화보에 열정이 많고 사회에 봉사하는 데도 관심이 많은데 정말 좋다. 좋은 기회를 주신 《빅이슈》에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재능기부라기엔 부끄럽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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