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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의사표현, "싫다옹!" 의 행동?

조회수 2020. 5. 27.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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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호불호가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에는 곧바로 불만의 표시를 한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말리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집사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고양이의 불만을 빨리 해소시켜 주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싫을 때 고양이 의사표현 방법을 알아보자.

고양이 의사표현 방법?


고양이가 고양이끼리 의사소통을 할 때에는 어떻게 할까? 냐~옹 하고 울면서 대화를 나눌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의외로 고양이들은 울음소리가 아닌 행동언어, 즉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울음소리를 낼 경우 천적에게 들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귀, 꼬리의 움직임이나 위치, 몸의 자세, 시선 등으로 상대에 대한 친밀함 또는 경계심을 나타낸다.


고양이 의사표현, “나 이거 싫다옹!”

하지만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집사를 부르거나, 무엇인가 원하는 게 있을 경우 울음소리로 의사표현을 하기도 한다.


또 집사를 찾을 때,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어딘가 아플 때, 불만이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울음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1. 평소보다 크고 길게 운다


고양이가 평소보다 높고 큰 목소리로 길게 운다면 무엇인가 불만이 있거나, 부정적인 뉘앙스의 울음소리다.


밥을 줬는데 길게 울면서 먹지 않거나, 화장실 근처에서 배회한다면 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화장실이 더러울 가능성이 높다.



2. 꼬리를 좌우로 빨리 흔들기


고양이가 꼬리를 좌우로 빨리 움직이거나 바닥에 세게 내리치는 행동은 불만, 불평,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고양이의 꼬리는 다양한 감정표현을 나타내기 때문에 고양이의 기분을 알고 싶다면 꼬리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가 꼬리를 빨리 흔드는 것은 반갑거나 좋다는 긍정적인 뜻이 아닌 이제 그만, 싫어, 그 행동 그만해와 같은 뜻이다.


만약 고양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시끄러워 방해가 되거나 집사가 계속 쓰다듬어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꼬리를 더 세게 흔든다.


이 때 집사가 눈치채지 못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공격하거나 갑자기 무는 행동을 할 수 있다.



3. 과도한 그루밍


고양이는 깨끗한 것을 조항하기 때문에 몸을 정리하는 그루밍 행동을 자주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 불만, 불안의 표현이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때문에 계속해서 그루밍을 반복한다는 것은 지금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


한 곳 만을 집중적으로 그루밍하거나 너무 핥아 탈모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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