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견종별 사망률 높은 질병은?
항상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 댕댕이,
아쉽게도 아프다고 말을 못 해
너무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질병 예방이 중요한데요.
강아지의 경우 견종별로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견종별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견종별 사망률 높은 질병은?
강아지의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나이대별, 견종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유독 특정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견종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키우는 견종이 포함되어 있다면 평소에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60%로 가장 높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혈관육종 및 림프종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골든 리트리버 수컷이 암컷보다 암 발병률이 높다고 해요.
골든 리트리버 다음으로는, 부비에 데 플랑드르 및 복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며 암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닥스훈트는 몸이 길고 체고가 작습니다. 그래서, 척추 디스크 등의 추간판 질환 (IVDD)에 취약하고 신경계 질환 사망률이 높습니다.
닥스훈트 외에도 아래와 같은 견종이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 바셋 하운드
- 비글
- 비숑 프리제
- 보스턴 테리어
- 복서
- 웰시코기
- 잭 러셀 테리어
- 라사 압소
- 미니어쳐 핀셔
- 페키니즈
- 미니어쳐/토이 푸들
말티즈와 치와와는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심장질환의 징후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두 견종 외에도 아래 견종들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 뉴펀들랜드
- 폭스 테리어
- 도베르만 핀셔
단두종이라고 분류되는 불독의 경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불독 외에도, 아프간 하운드와 비즐라도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에서 지난 1984년부터 2004년까지, 20년간 사망한 7만 4천여 마리의 개들에 대한 통계를 미국 조지아 대학교 수의대에서 조사한 통계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