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자는 척을 한다는 게 정말이야?

조회수 2020. 3. 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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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는 척 하는 이유 알아보기
고양이도 자는 척을 한다니, 이게 무슨 소리지? 싶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고양이도 정말 자는 척을 한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은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귀찮을 때, 쉬고 싶을 때 등이 있다. 
고양이는 언제 자는 척을 할까?
그렇다면 고양이가 어떤 상황에서 자는 척을 하는지 알아보자.

1. 상황이 불리할 때
고양이가 자기 상황이 불리하다고 느끼면 자는 척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물건을 깨거나 집을 어질러 놓은 것을 보호자가 발견했을 때 고양이는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자는 척을 하는 것이다.
2. 무시하고 싶을 때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무시하고 싶을 때 자는 척을 하곤 한다.

집사에게 혼이 나거나, 사냥에서 실패했을 때 등 부끄럽거나 곤란한 상황 등이 있을 수 있다.
3. 귀찮을 때
집사가 이름을 불렀을 때 귀찮다고 생각이 들면 자는 척을 해버리는 고양이도 있다.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하거나, 쉬고 있는데 집사가 쓰다듬고, 말을 걸어오는 것에 반응하기 귀찮기 때문이다.

이때는 아무리 불러도 귀나 꼬리만 움직일 뿐 눈을 감고 자는 척을 계속 한다.
4. 별 관심이 없을 때
아무리 귀찮다고 해도 맛있는 간식이나 재미있는 장난감이 있다면 고양이도 더 이상 자는 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바꿔 말하면 고양이가 자는 척을 한다는 것은 별 관심이 없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고양이는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다르다. 만약 집사가 부를 때 마다 자는 척을 한다면 슬프게도 집사에게 관심이나 흥미가 없다는 뜻일 수도 있다.
5.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
자신과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별로 휩쓸리고 싶지 않을 때 고양이가 자는 척을 할 수 있다.

가족들이 말다툼을 하거나 집사가 짜증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이 상황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6. 집사가 잘 때
집사와 친밀도가 높은 고양이라면 집사가 잠에 들 때 함께 잠자리에 든다.

자신은 아직 잠이 오지 않지만 집사가 잠드는 것을 지켜봐 주는 것으로 집사가 잠든 것을 확인 하고는 다시 이불에서 나와 돌아다니기도 한다.

자는 척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그렇다면 고양이가 진짜 자는 것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눈을 유심히 살펴보기
고양이가 실눈을 뜨듯 살짝 뜨고 집사를 바라본다면 자는 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단, 눈꺼풀은 열러있지만 동공이 풀려 있다면 정말 자는 것이다. 눈을 뜨고 자는 고양이도 있기 때문!
귀, 꼬리 움직임 살펴보기
고양이가 정말 깊은 잠에 빠지면 귀와 꼬리를 움직이지 않는다. 고양이를 불렀을 때 고양이 귀나 꼬리가 움직인다면 자는 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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