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의 행복도 테스트 9가지

조회수 2020. 2. 28.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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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는 지금 행복할까?
고양이와 함께 지내며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마다 고양이 역시 내가 행복한만큼 지금 행복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집사를 위해 준비했다. 고양이 생활환경과 행동으로 지금 우리 집 고양이가 과연 행복한지를 테스트해보자!

1. 몇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가?
고양이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다면 친밀도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일 가능성이 있다.
반려동물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은지, 싸움은 없는지, 평등하게 애정을 받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자.

2. 숨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가?
무리생활을 하지 않는 고양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중요하다.
자신의 몸을 숨기고 혼자서 조용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해주도록 하자. 숨숨집이나 상자 등 사방이 막힌 공간이면 더욱 좋다.
특히 반려동물을 여러마리 키우거나, 집에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집이라면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중요하다.

3.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가?
야생에서 사냥 생활을 했던 고양이에게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수단이자,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수직 운동을 즐겨하기 때문에 캣타워를 설치해 고양이가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자.

4.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사를 제공하는가?
사람에게 있어서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듯 고양이도 마찬가지. 고양이에게 잘 맞는 식사는 행복뿐 아니라 건강에서도 중요하다.
고양이의 연령, 상태, 영양 밸런스, 체질, 그리고 취향을 고려한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늘 같은 음식만 먹는 것은 고양이에게도 지겨운 일일 것이다.

5. 화장실 실수를 하지 않는가?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필수 생활 조건 중 하나다. 고양이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참거나,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배설을 하기도 한다.
화장실은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이상 치워주고, 고양이의 취향에 맞는 화장실과 모래를 사용하도록 하자.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건강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는 지표이자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6. 자주 울지는 않는가?
고양이는 원래 자주 울음 소리를 내는 동물이 아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갑자기 밤에 계속해서 운다면 질병이나 문제가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질병이 아니더라도 낮 시간동안 활동량이 부족했다면 계속해서 울 수 있으니 사냥 놀이나 장난감으로 충분한 운동을 만족시키도록 하자.

8. 집사와 함께하는 시간이 충분한가?
고양이에게도 집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매우 소중하고 중요하다. 고양이는 혼자 두어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오해다.
집사와의 신뢰도와 애정도, 유대감은 고양이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삶에 대한 만족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9. 큰소리를 내지는 않는가?
고양이는 청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큰 소리에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고양이가 문제 행동을 하거나 실수했다고 해서 큰 소리로 고함을 치며 혼을 내서는 절대 안 된다.

오히려 고양이 공포나 두려움을 느낄 뿐 문제 행동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고양이에게 어떤 것이 행복인지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자.

고양이의 관점에서 어떤 삶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울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집사의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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