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원인 TOP 5?

조회수 2020. 2. 2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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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망 원인 5가지를 알아보자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20살 정도로 의료 기술 발달과 식생활의 고급화로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편이다.
하지만 집사 입장에서는 20살도 너무 짧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고양이가 건강하게 오래 곁에 있어 주는 것은 모든 집사의 소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사망 원인 중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암
사람의 사망 원인 중 암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듯 고양이 역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몸의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 발생한 오류로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버리는 것이 종양인데, 양성과 악성이 있으며 악성 종양을 우리는 암이라고 부른다.
고양이의 경우 종양이 생길 경우 80% 이상이 악성 종양이라 알려져 있다.
때문에 빗질을 해주거나 스킨십을 할 때 이상한 혹이 만져진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하자.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2. 신부전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신장의 저하로 인해 기력이 저하되고 모질이 거칠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나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을 보인다.
신부전에는 만성과 급성이 있으며 고양이의 경우 만성 신부전일 확률이 높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주로 노화에 의한 신장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된다.
평소 소변량과 색깔, 화장실의 빈도 수 등을 세심하게 체크하도록 하자.

6세 이후 부터는 신장 기능이 조금씩 저하되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3. 고양이 복막염(FIP)
고양이 집사들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 바로 고양이 복막염이다.
평소에는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자기 악성으로 변이하여 복막염을 유발한다.
불행히도 고양이 복막염은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치료 역시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신약을 통한 치료 사례가 나오고 있으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4. 심장 질환
고양이 심장병은 90% 이상이 심근증이며 그 중에서도 심장 벽이 두꺼워지는 비대 심근증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
심근증의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호흡 불안정, 뒷다리 경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뒷다리가 계속해서 크게 흔들리거나 떨린다면 혈전이 뒷다리 혈관을 막고 있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5. 간 질환
고양이의 간 질환은 증상을 알게 되었을 때 이미 어느 정도 중증 상태일 확률이 높다.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질병이 있어도 그 증상이 눈에 띄지 않고 병이 진행이 되어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욕 저하, 체중 저하, 눈의 흰자 부분과 잇몸의 황달 등이 간질환의 주된 증상이다.
혈액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하자.

고양이 사망 원인, 예방이 가장 중요!
고양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원인 대부분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고양이가 6살이 넘었다면 정기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도록 하자.

특히 10살 이상의 노령묘일 경우 6개월에 한 번 이상 검진받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생활 패턴을 잘 살피고 이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스럽고 소중한 고양이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집사의 노력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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