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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스킨십을 싫어하고 만지려고 하면 피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하지만 고양이가 스킨십을 거부할 경우 양치질이나 발톱 손질 같은 데일리케어가 힘들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와 친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집사와 함께 지낸 시간이 아직 짧은 경우 고양이가 마음을 못 열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양이는 원래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시간을 갖고 다가가도록 하자.

집사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무심코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자주 했다면 스킨십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리에 예민한 고양이는 큰 소리를 내거나 고함을 치는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다.

어딘가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고양이가 스킨십을 피할 수 있다.

평소에는 만지는 것을 좋아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몸을 피한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상태를 지켜보고 빨리 병원에 가도록 하자.

만약 고양이가 쉬고 있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 밥을 먹을 때 등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만지려고 했다면 거부할 수 있다.

이것이 계속될 경우 스킨십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가지게 만들 수 있으니 고양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지만 만지려고 하면 도망치거나 싫어한다면? 무엇이 원인일까?

고양이가 배가 고파 먼저 다가왔지만 만지는 것은 싫은 것일 수 있다.

억지로 만지려 하면 더욱 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니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자.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사람의 행동이나 모습에서 궁금증을 느껴 다가올 수 있지만 아직 경계가 완벽하게 풀리지 않았을 수 있다.

먼저 섣불리 만지기 보다는 고양이가 먼저 스킨십을 할 때까지 기다려보자.

고양이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가 있다. 대표적으로 꼬리와 엉덩이, 배, 발바닥이다.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 부근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