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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 혹시 나도?!

조회수 2020. 1. 8.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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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 7가지를 알아보자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은?
'고양이는 왜 나만 보면 도망칠까?'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을 알아보고,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고양이를 강아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경계심이 높으며, 종종 자신의 집사와의 스킨십도 피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만약 고양이가 도망치거나 자신을 피해 숨는다면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갑자기 포옹하려는 사람
고양이를 만나 너무 기쁜 마음에 달려가 갑자기 안으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고양이에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니 조심하자.

고양이 성격에 따라 집사에게조차 안기는 것을 거부하는 고양이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된 방법으로 안았을 경우 고양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을 계속 마주치는 사람
고양이의 구슬같이 아름다운 눈에 마음을 빼앗긴 것은 이해하지만 눈을 계속해서 마주치는 것은 주의하도록 하자.
고양이 세계에서 눈을 똑바로 마주치는 것은 싸우자고 시비를 거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특히 집사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응시당한다면 곧바로 경계 태세에 돌입할 수 있다.

과도한 스킨십
누워서 쉬고 있거나 그루밍을 하고 있는 고양이를 보면 무심코 만지고 싶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집사가 아닌 낯선 사람이 자신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머리를 비비거나, 애교를 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 전에는 섣불리 다가가 만지지 않도록 하자.

강한 냄새가 나는 사람
고양이는 예민한 후각을 가졌기 때문에 사람에게서 강한 냄새가 날 경우 기피할 수도 있다.
사람에게는 좋은 향이라 하더라고 고양이에게는 괴로운 것이다.

특히 담배 냄새나 시트러스 계의 아로마, 진한 향수, 화장품 냄새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로마 계열의 오일은 고양이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목소리가 큰 사람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무심코 큰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청각이 예민한 고양이는 이 목소리 때문에 멀리 도망갈 수가 있다.
한번 트라우마가 생기면 좀처럼 다가오려고 하지 않으니 고양이를 만날 때에는 큰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귀찮게 하는 사람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는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다가가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고양이는 살짝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위협적인 사람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자신의 집사가 싫어하거나, 집사에게 위협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때문에 고양이 앞에서 큰소리로 집사와 다투거나, 장난으로라도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집 집사를 겁도 없이 건드렸겠다?)
고양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이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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