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친한 친구에게 강아지를 소개시켜주고

함께 신나게 노는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둘이 친해지려면

무엇보다 첫 만남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둘을 소개시켜주면 될까요?

우리는 친한 친구나 이성 친구와 우리집 강아지가 친해져서 신나게 노는 것을 꿈꾸곤 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첫 만남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에게는 가까운 사람이지만 강아지 눈에는 그저 낯설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계를 거쳐서 첫 만남을 가지면 좋을까요?

강아지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동물과 인사하고 상대를 알아가는데 코를 사용합니다. 성공적인 만남을 위해서는 먼저 강아지가 친구의 옷 냄새를 맡도록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은 후에 간식을 주면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줍니다.

그렇게 친구의 옷에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지요.

또한, 강아지가 간식을 먹을 때 친구의 이름을 말해주세요. 긍정적인 기억과 친구의 이름을 연관짓게 됩니다.

강아지에게 집은 자신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낯선 사람이 갑자기 집에 들어온다면 경계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친구와 강아지의 첫 만남은 집 밖에서 시도합시다.

평소 산책을 하던 공원과 같이 강아지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서 강아지가 먼저 다가오도록 기다립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다가오면 간식을 줍니다.

강아지가 소심해서 다가가지 못하면, 근처에 간식을 조금씩 던지게 합니다.

강아지가 친구와 잘 어울리고 손에 있는 간식도 잘 먹는다면? 이제 집안으로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장난감 던지기나 터그 놀이처럼 평소 강아지가 좋아하는 놀이를 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친구를 물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면? 강아지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천천히 다가올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