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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바퀴벌레 먹어도 괜찮을까?

조회수 2019. 12. 1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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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사냥하는 고양이, 그런데 바퀴벌레 먹어도 이상이 없을까?
고양이, 바퀴벌레 먹어도 괜찮을까?
사냥 본능을 뽐내는 고양이들 중에는 바퀴벌레를 사냥하는 고양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바퀴벌레를 먹어도 괜찮을까?
바퀴벌레는 독을 가진 벌레는 아니기 때문에 먹었다고 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또 대부분 소량을 섭취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있다.

기생충 감염에 주의!
바퀴벌레 자체에는 독이 없지만 수많은 병균과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회충의 유충이나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들이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바퀴벌레를 섭취했다고 의심이 든다면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바퀴벌레 살충제 주의!
살충제에 접촉하거나 먹은 바퀴벌레를 먹는 것에 주의하자.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뿌린 살충제를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섭취한 양에 따라 어지러움증, 설사, 복통, 구토 등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고양이가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하자.

그렇다면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주의점을 알아보자.
붕산 감자는 위험해요!
바퀴벌레 퇴치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붕산 감자.
하지만 고양이가 먹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붕산 감자를 섭취한 바퀴벌레를 고양이가 먹는 것도 위험하니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붕산 감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손이 닿지 않도록!
살충제는 고양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꼭꼭 숨겨두도록 하자.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뿌릴 때에는 고양이가 닿거나 핥을 수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 밥그릇 근처에서 뿌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만약 뿌렸다면 바닥과 밥그릇을 반드시 깨끗하게 닦아주자.

상황에 맞는 살충제 이용
시중에는 다양한 타입이 살충제들이 있다.
그중 고양이 손에 닿지 않고, 해가 적은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접착 형태의 살충제는 고양이가 들어갈 수 없는 어둡고 좁은 곳에 설치하자.
또, 바퀴벌레 전용 냉각 스프레이는 순식간에 바퀴벌레를 얼려 움직임을 막는다.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려 움직임이 둔해졌을 때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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