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전차 프라모델을 자작하는 밀덕의 위용.avi
조회수 2019. 5. 31. 15:00 수정
「프라모델을 1/1로 만드는 모임」 대표 오오하시 야스히코 씨
강력한 탱크나 날렵한 전투기를
타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넘어서
조종도 하고 갖고 싶어 하는
당신은 이미 밀덕 입문자.
한국 군인에 푹 빠진 일본 남자 이시이 요스케 씨
이런 종류의 장비는 구할 수도
가지고 있을 수도 없으니
모형품으로 대리만족 하는 것이
흔한 밀덕의 덕질입니다만.
실물 크기의 전차를 자작해낸
이웃 나라 일본의 밀덕이 있으니
그와 그의 덕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독일의 비젤2 전차를 자가용(?) 전차로
소유하고 있는 오오하시 야스히코 씨.
탱켓이라 분류되는 작은 전차로
실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자동차 정도 크기의 전차입니다만.
전폭 1.87m, 전장 4.78m, 전고 2.17m로
일반 주택 차고에는 그래도 큰 편입니다.
용접과 관계된 제작 일을 하고 있는
오오하시 씨이지만 단독은 무리.
설계, 도장, 용접 등을 하는 사람들과
「프라모델을 1/1로 만드는 모임」을
조직해 팀체제로 작업을 했습니다.
시판되는 1/35 프라모델을 기초로 해서
실물의 크기를 역산해 설계를 했다는데.
1/35 비젤2 경전차 프라모델
철판으로 판금하고 차륜에 트랙을 감고
대공 미사일 발사기까지 갖춘 1/1 전차는
완성에 3년이 걸렸지만 프라모델보다 더
정교해서 실물 전차처럼 보입니다.
1500cc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도 하고 축 선회까지 가능합니다.
방공 미사일 발사기도 움직이는데
실제의 미사일 발사는 안 되지만
페트병 공기압 발사를 구현했으니
그의 무한한 열정을 응원해 봅니다.
언제나 포텐 터지는 덕후의 세계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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