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박물관에 남아 있는 핵미사일 단추의 비밀

조회수 2019. 2. 15.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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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전략미사일부대박물관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핵무기를 물려받아

176기의 핵미사일과 약 1,900개의 핵탄두를 가져

졸지에 러시아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 우크라이나

출처: 위키미디어

미국과 러시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안전 보장과 4억 6000만 달러를 선불로 받고

1994년 우크라이나는 비핵화에 합의합니다.

출처: www.armscontrol.ru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국방장관이 ICBM SS-19의 우라늄과 관련해서 전략 무기의 제거를 위한 자금 조달에 서명한다.

1994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했고

1996년 모든 핵탄두를 러시아에 넘겨 주었습니다.

2002년 1월 모든 전략 폭격기와 ICBM, 발사대 등을 해체 파괴하고

우크라이나는 완전한 비핵화를 모범적으로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소도시 Pobuzke 외곽에 있던

통합사령부와 핵미사일 발사 시설은 

2001년 10월 30일 박물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남쪽 방향으로

차량 이동 3시간 반 거리에 있는 전략미사일부대박물관

입장해 처음 만나는 야외 전시구역에는

로켓 엔진 부품, 모의 탄두 및 미사일, 군용 차량, 헬리콥터 및

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 품목이 있습니다.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전시 중인 핵미사일 중에는 '냉전의 악마'로 악명 높았던

R-36 ICBM(나토 명칭 'SS 18')이 폐기되어 있습니다.

이 '최후의 날' 기계는 핵탄두를 장착할 경우

단 한 발로 주요 도시를 깡그리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미사일 발사 사일로 3m 아래, 지름 3.3m, 길이 150m, 125t 무게의

둥근 금속의 튜브로 만든 통로를 지나 리프트로 지하 12층을 내려가면

미사일을 제어하는 통합사령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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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작동 중인 발사 통제 패널과 스크린이 있는 방의

사령관 자리에 앉아 직접 운명의 전화를 받습니다.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그리고 핵미사일 발사 버튼을 눌러

한 도시를 날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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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방문객이 각각의 발사 키를 동시에 돌리면

통제실에 즉각 조명이 꺼지고 경보가 발동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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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실을 빠져나오면 구내 문화센터에 들러

기념품을 사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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