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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억4천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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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은 유족이 슬퍼하고 있다

출처Reute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7일(현지 시간) 기준 전 세계적으로 3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 감염률 역대 최고치"라고 경고한 다음 날이다.

2차 확산을 경험한 인도는 17일에만 23만 건 이상의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다.

팬데믹 시작 이후,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억4천만 명에 달한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걱정스러운 속도로 계속 늘고 있다"며 "지난 2달 사이 주간 신규 확진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미국, 인도, 브라질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다.

세 나라의 코로나 사망자 합계는 100만 명이 넘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는 1만2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공식 수치는 실제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인도 상황…. 어떠한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인도는 팬데믹을 비교적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1, 2월은 대부분 하루 2만 건을 밑돌았다.

이는 13억 이상의 인구를 고려해보면 비교적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감염 상황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17일에는 확진자 23만4000명이 공식 보고됐다.

병원은 침대와 산소호흡기가 부족한 상태다.

일부 병원은 의료용 산소 부족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Getty Images

아픈 사람들은 방치되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치료제를 찾으려고 암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BBC의 조사 결과 해당 약품은 공식 가격의 5배에 달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수도 델리는 지난 주말 봉쇄 조치에 들어갔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최근까지 힌두교 최대 축제에 수백만 명이 몰리는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1일 시작된 행사 쿰브 멜라(Kumbh Mela)로 수많은 인파가 갠지스강에 모여 목욕을 하고 있다. 쿰브멜라는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며 죄를 씻는 축제로, 단체로 목욕을 하는 만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이뤄지기 어렵다.

이번 주 북부 우트라핸드 주 행사에서는 약 160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사람들에게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확진자 급증하는 곳은?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나라는 브라질이다.

사망자가 2번째로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16일 브라질 보건 당국은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 8만5000명이 발생했으며 330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꽃을 들고 있다

출처EPA

캐나다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주 미국보다 인구 100만 명당 기준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 이는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파푸아뉴기니도 상황이 좋지 않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태평양 국가에서 훨씬 더 큰 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무총장은 파푸아뉴기니의 확진자 급증세는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가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진행 상황은?

전 세계 165개국에서 8억 6천만 도즈(1회 접종분)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투여됐다.

하지만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6일 유엔 관계자들에게 "백신 형평성은 우리 시대의 도전이지만 우리는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국가는 인구 대비 많은 백신을 확보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과 이스라엘 등 높은 백신 접종률을 가진 곳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영국의 백신 접종이 "(코로나) 감염, 사망, 입원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백신이 도달하기를 기다리는 나라가 많다.

이는 점점 커지는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 '백신 불평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고소득 국가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백신을 접종한 반면, 빈곤국가의 경우 40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WHO는 공평한 백신 분배를 위해 세계적 프로젝트는 '코백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백스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개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코로나 백신은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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