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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죽음을 애도하는 어머니가 있다.

그의 딸 트웨 카잉은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머리에 총을 맞고 지난 19일 숨졌다. 카잉은 곧 20살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 

카잉의 어머니가 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던 순간에도 시위와 군부의 강경 진압은 계속됐다.

카잉의 죽음은 지난 주말 미얀마 전역에서 시위를 촉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