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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세계 최초로 안면 및 양손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

과거에도 안면과 양손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두 차례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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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메오는 자신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 데 기증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출처Reuters

미국 뉴욕의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안면 및 양손의 이식에 성공했다.

조 디메오(22)는 작년 8월 140명 이상으로 구성된 의료진으로부터 2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디메오는 2018년 차량 추돌 사고로 신체의 80% 이상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손가락은 절단했고 입술과 눈꺼풀도 모두 잃었다.

그는 수술로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디메오는 사고 당시 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졸음운전을 했다. 그의 차는 추돌 후 불길에 휩싸였다.

그는 화상치료실에서 4개월을 보냈다. 이후 20회 이상의 재건 수술을 받았으나 얼굴과 손의 회복은 제한적이었다.

2019년 그는 뉴욕의 NYU 랭곤 메디컬센터로 옮겼고 작년 8월 이식 수술을 받았다.

센터에서 안면 이식 부문을 총괄하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는 “우리는 그가 보기 좋아질 뿐만 아니라 손과 함께 이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디메오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45일을 보냈고 추가로 두 달을 입원하면서 눈꺼풀과 손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혔다.

과거에도 안면과 양손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두 차례 있었으나 둘 다 실패했다. 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고 다른 환자는 이식한 손이 제대로 생육하지 않아 제거해야 했다고 병원은 말했다.

수술 후 의료진은 시간을 두고 이식한 부위에서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를 확인했다.

로드리게즈는 현재 하루에 5시간까지 재활훈련을 하는 디메오를 두고 자신이 만난 중 “가장 동기부여가 강한 환자”라고 말했다.

디메오는 이제 혼자서 운동을 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이건 평생 한번 있을 법한 기회고 기증자의 가족들도 기증자의 몸 일부가 나와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위안을 갖길 바란다”며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돼 부모님과 나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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