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나는 투잡·쓰리잡 뛰는 목사입니다'
조회수 2020. 12. 27. 13:39 수정
위기 속에서 부업을 찾아나선, 이른바 '이중직 목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배일을 하고 있는 김삼철 목사(좌측)와 카페 바리스타&배달 라이더(우측)를 하는 박병현 목사
새벽 택배기사로 일했던 이강민 목사는 최근 용접일을 시작했다
'봄꽃'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운영하며 이 곳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목회를 하고 있는 박병현 목사. 저녁에는 라이더 일을 한다
매일 이른 아침 화물 트럭을 모는 정은상 목사는 평소 꿈꾸던 목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
김삼철 목사는 생계를 위해 부인과 도배일을 하고 있다. 최근들어 '일하는 곳에 나도 좀 불러달라'는 동료 목사들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했다
비리나 세습 문제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는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실망감을 더욱 키웠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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