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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카타르 항공, '신생아 버린 엄마 찾는다'며 알몸수색 논란

도하 공항에서 조산아가 발견되면서 환승 중이던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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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주 시드니로 가려던 여성 승객들은 탑승이 거부된 채 생식기 검사를 받았다

출처Reuters

카타르 항공이 여성 승객들의 속옷 탈의를 강제하며 무리한 신체검사를 실시한 걸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월 2일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조산아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카타르 항공은 '조산아를 버린 엄마를 찾겠다'며 이날 도하에서 호주 시드니로 가려던 여성 승객들의 탑승을 거부한 채, 이들에게 생식기 검사를 강제로 받게 했다.

호주 언론 채널 세븐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활주로에 있는 구급차에서 속옷을 벗고 검사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검사를 받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

알몸수색을 당한 여성들 가운데 호주 국적자가 13명 포함돼 있었다. 호주 정부는 카타르 당국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호주 외교 통상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카타르 당국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상대 측은 조만간 투명한 사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시드니 도착 승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격리를 관리하는 뉴 사우스 웨일스 경찰의 대변인은 "이 여성들은 뉴 사우스 웨일스에서 의무 격리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현지 보건 당국의 의료 및 심리적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기는 보호를 받고 있으며, 부모의 신원은 여전히 모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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