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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2012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 무용가 데이브 툴 사망

런던 올림픽 경기장 위에서 그가 선보인 공중 곡예는 수백만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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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툴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출처PA Media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에서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던 무용가 데이브 툴(Dave Toole)이 향년 5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영국 리즈 출신의 툴은 올림픽 경기장 위로 몸을 매달아 공중 곡예를 선보였고 이 모습은 TV를 통해 방송되며 수백만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선천적으로 다리를 쓸 수 없던 그는 생후 18개월 때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그가 속한 슬렁 로우(Slung Low) 극단의 예술감독 알란 레인은 그를 "보기드문 재능가"로 묘사하기도 했다.

툴은 전문 무용수로 30년 동안 활동해 왔으며, 수많은 제작사와 함께 세계 투어 공연을 펼쳤다.

올해 1월에는 예술과 장애인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영제국 4등 훈장 수훈자로 지명됐다.

슬렁 로우(Slung Low) 극단 외에도 그는 리즈 지역에서 스톱갭(StopGap) 무용단과 DV8에서 활동했다.

'평범한 사람을 능가하는 품위'

2013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그의 일상에서 춤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집에서 주로 손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 그는 "한 손은 땅에 짚고 다른 손으로 불을 켜고 끈다"며 "이런 동작을 춤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근사해 보이지만 사실 제게는 별일 아니에요. 하지만 춤으로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죠. 제겐 편한 동작들이고 그와 관련해 내가 잘할 수 있다는 걸 의심해 본 적은 없어요."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은 1억 4600만명의 TV 시청자와 8만 명의 현장 관중 수를 기록했다.

레인 감독은 블로그에 쓴 글을 통해 그의 2012년 공연이 "평범한 사람을 완전히 뛰어넘는 품위를 갖춘,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데이브의 사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슬픔을 줬다"며 "그와 함께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데이브는 비범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면서 "훌륭한 배우이자 유례없이 뛰어난 무용가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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