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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영국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 사용이 금지된다

영국인들은 매년 47억개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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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매년 47억개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Getty Images

앞으로 영국 잉글랜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의 사용이 금지된다.

당초 4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이 조치는 해당 상품을 팔거나 공급하는 행위 일체를 불법으로 규정한다.

영국 사람들은 매년 47억개의 플라스틱 빨대와 3억 1600만 개의 플라스틱 커피 스터러, 18억개의 플라스틱 면봉을 사용한다.

환경 운동가들은 이번 조치를 환영했으나 더 나아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보다 엄중한 단속을 요구했다.

다만 병원이나 바, 레스토랑 등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의료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영국 환경부 장관 조지 유스티스는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 대응에 매우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환경 운동가들은 이같은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이들 상품이 플라스틱 환경 폐기물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 보호 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활동가 사이언 엘리스 윌리엄스는 "쓰레기 버리는 문화와 관련해 장관들이 보다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모든 일회용품을 재활용 가능한 물건으로 강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법률단체 '클라이언트 어쓰(ClientEarth)'의 타티아나 루한은 "빨대와 면봉, 스터러는 가장 의미없는 플라스틱 물건 중 하나"라며 이들 상품에 대한 사용 금지는 "지극히 쉬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건 여전히 일회용 플라스틱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아일랜드와 프랑스 같은 나라는 재활용 포장과 보증금 환불 제도 같은 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스티스 장관은 일회용잔의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보증금 환불 제도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웨일스 정부 역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비슷한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전국적인 레스토랑 체인점들은 이번 조치에 앞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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