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으로 사망..향년 43세

'티찰라 역을 맡았던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영예였습니다.'

54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전까지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출처Getty Images

마블의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43세의 나이로 대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

유족은 배우의 공식 SNS에 성명을 올려 그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가족들은 "보스만은 진정한 투사였다. 그는 모든 것을 견뎌내며 여러분이 사랑한 그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고 그를 추모했다.

"영화 '마셜', '다 5 블러드', '마 레이니의 블랙 보텀' 등 여러 작품은 수많은 수술과 투병 생활 중에 촬영했습니다. 특히 '블랙 팬서'에서 티찰라 역을 맡았던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영예였습니다."

보스만은 2013년 영화 '42'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열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4년 영화 '겟 온 업'에서는 가수 제임스 브라운을 연기했다.

'와칸다 포에버'

그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티찰라 역을 연기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보스만은 '블랙 팬서'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이후 그는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앤드게임'에도 출연했다.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선보인 흑인 영웅 영화인 '블랙 팬서'는 전 세계에서 약 13억 달러(약 1조5347억원)의 매출액을 거두며 큰 사랑을 받았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 제작진과 연기자의 대부분이 흑인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문화적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도 받는다.

보스만은 지난해 이 영화가 자신이 "젊고, 재능 있는 흑인"이라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줬다고 말했다.

'블랙 팬서'는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이기도 하다.

보스만의 가족은 그가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이후 암이 4기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 보스만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을 우려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영화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온라인에서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SNS에 추모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마블 측도 공식 SNS를 통해 보스만을 추모했다. 마블 측은 "가슴이 아프다.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당신이 남긴 작품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블랙 팬서' 사진을 게재했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