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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실력 갑자기 늘어'.. 트럼프, 바이든에 약물 검사 제안

트럼프와 바이든이 3차례 대선 TV토론을 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토론 전 약물 검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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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바이든은 대선 TV토론을 3회 가질 예정이다

출처Reuters/Getty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경쟁자 조 바이든에게 다음달 첫 대선 토론회 전에 약물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간지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바이든이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실력이 갑자기 좋아진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바이든이 약물 복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진 않았고, 단지 “제가 이런 거는 잘 압니다”라고만 말했다.

바이든과 트럼프는 11월 3일의 대선을 앞두고 총 3회의 TV 토론회를 갖는다.

2016년에도 트럼프는 당시 경쟁 후보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마지막 TV토론회를 앞두고 약물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클린턴 캠프는 이를 무시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중에 가진 토론회에서는 “심지어 말에 일관성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5일 치러진 마지막 민주당 경선 토론에서는 후보군이 바이든과 버몬트 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로 좁혀진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이그재미너에 “저는 바이든이 토론회 내내 그렇게 무능하다가 갑자기 버니를 상대로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그가 갑자기 윈스턴 처칠이 됐다는 건 아닙니다. 평범하고 지루한 토론이었죠.”

“아시다시피 아무런 대단한 일도 없었습니다. 우린 약물 검사를 요청할 겁니다. 그 외에는 그가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설명이 안 돼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토론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다.

“뭐, 상금 걸고 하는 권투 시합이죠. 검투사와 다를 게 없습니다. 우린 대신 두뇌와 입을 사용하지만요. 서 있을 수 있는 신체도 쓰고요. 저는 계속 스탠딩으로 토론하길 바랍니다. 바이든 측은 앉아서 하길 바라죠.”

대선 토론회는 9월 29일 오하이오 클리브랜드, 10월 1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10월 22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총 3회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과 더 많은 토론회를 요청했으나 대선토론위원회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조기 투표자들을 위해 첫 토론회를 앞당길 것을 요청했으나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 74세인 트럼프과 77세인 바이든은 서로가 서로를 두고 치매에 시달리고 있다고 조롱했다.

바이든 캠프는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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