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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톰 행크스 부부, 그리스 시민 됐다

행크스는 그리스 정교회 신자이며 부인 윌슨은 그리스 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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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출처Reuters

미국 영화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공식 그리스 시민이 됐다고 그리스 총리가 발표했다.

행크스 부부는 그리스 여권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25일 이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은 "이제 자랑스러운 그리스 시민"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스 현지 언론은 이번 시민권 부여식이 에게해에 있는 파로스 섬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톰 행크스 부부와 두 자녀는 2018년 7월 아테네 인근 화재 참사와 관련해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명예 그리스 시민권'을 받았다.

당시 산불은 마티 해변 마을을 덮쳐 1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타키스 테오도리카코스 그리스 내무장관은 지난해 12월 CNN과 인터뷰에서 행크스가 "마티에서 일어난 화재로 고통받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며 전 세계 미디어에 이 문제를 알렸다"라고 말했다.

이후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전 그리스 대통령은 '그리스에 탁월한 봉사'를 이유로 행크스 가족의 명예 귀화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으로 행크스 가족은 그리스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행크스는 지난 1월 트위터에 "2020년은 그리스 명예시민으로 출발!"이라고 적었다.

행크스는 그리스 정교회 신자이며, 윌슨은 모계가 그리스 혈통이다.

이들은 수년째 그리스를 방문해 왔으며, 종종 그리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등 그리스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보였다.

부부는 안티파로스 섬에 있는 저택을 포함해 그리스에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와의 인연은 영화 제작과도 연관이 있다.

행크스와 윌슨은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한 행크스는 올해 초 골든글로브에서 시상식에서 그리스에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 32년 간 나는 그리스인이었다"라며 "그리스는 나에게 안식처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들을 가봤지만 그리스만 한 곳은 없었다"며 "그리스의 땅, 하늘, 물은 영혼에 좋으며 내게는 힐링 장소"라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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