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북한, 개성 봉쇄..'코로나19 의심 탈북자 월북'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1,90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에서도 공공장소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출처Reuters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월북한 데 따른 조치로 개성을 봉쇄하고 '최대비상체제'를 선포했다.

이것이 확인되면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며 그를 "철저히 격리하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검진·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같은 날 국가비상방역 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전국적으로 각 방면에서의 강력한 방어적 방역 대책들을 강구하고 모든 통로를 격폐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위험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가 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입장은?

군 당국이 26일 최근 한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는 북한의 보도에 대해 '월북자 발생'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현재 군은 북 공개 보도와 관련,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 0명'

김 위원장은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출처Getty Images

북한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만성적인 식량 부족 상황이 코로나19로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북한은 지난 1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했다.

이후 북한은 육로, 수로, 항공 등을 전면 통제하고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입국자와 접촉자를 격리하는 등 방역에 힘써왔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