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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유럽 재확산 우려

스페인 정부는 2차 감염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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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입맞춤을 하는 커플

출처EPA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제한 조치가 확대됐다.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25일부터 2주간 모든 나이트클럽 등 야간 유흥 시설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지난달 종료했다. 하지만 나라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영국 외무부는 오는 26일부터 스페인에서 귀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2주간 의무격리 조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도 전날 스페인 방문자를 대상으로 의무격리를 재도입했고, 프랑스도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프랑스와 독일도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28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며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신기록이 세워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0만 명 발생했고, 64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스페인의 상황

스페인은 봉쇄조치를 지난달 21일 해제했으나, 이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바르셀로나, 사라고사와 마드리드 등에서 발생했다.

스페인 보건부는 24일 신규 확진자가 9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 CF 푸엔라브라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2차 감염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카탈루냐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이날부터 2주간 모든 나이트클럽과 디스코텍, 이벤트 홀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드리드의 BBC 가이 헤지코 기자는 밤에 유흥 등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나오면서 코로나19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전염병학자인 대니얼 로페즈-야쿠나 박사는 BBC에 "젊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가족들과 노인들에게 전파할 것"이라며, 확진자 평균 연령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의 상황은?

벨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처EPA

유럽국 대다수가 국경을 다시 열고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벨기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경제 재개 일정을 늦췄고, 프랑스에선 이틀 연속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프랑스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독일은 위험지역을 방문한 시민과 여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 북한은 26일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되는 탈북민의 월북을 이유로 '최대비상체제'를 선포했다.
  • 한국에선 어제 115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86명, 국내 발생 확진자가 27명으로 조사됐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최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서 두 번째로 많다.
  •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온 베트남에서 3달 만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57세 베트남 남성으로 최근 1개월간 다낭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의료 종사자 중 1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홍콩에서는 25일 일일 확진자가 130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최대 규모이다.
  • 일본도 22일 신규 확진자가 795명 발생하며,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월 11일의 720명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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