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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말다툼 하다 흑인 모녀에게 총 겨눈 백인 부부 기소

해당 사건을 찍은 영상은 12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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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여성이 흑인 모녀와 말다툼을 하다 총을 겨눈 모습이 동영상에 담겼다

출처Twitter

미국의 한 주차장에서 흑인 모녀에게 총을 겨눈 백인 부부가 중죄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 백인 부부는 미시간주 오리온타운십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흑인 모녀와 말다툼을 하다 총을 겨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찍은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12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 영상에는 질리언 우스텐버그(32)가 모녀에 총을 겨누고 "뒤로 가"라고 소리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부부는 장전된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모녀는 비무장 상태였다.

무슨 일이 있었나

미시간주 지방 경찰에 따르면, 말다툼은 음식점 입구 앞에서 백인 여성과 흑인 소녀가 부딪힌 것으로 시작됐다.

마카일라 그린(15)은 디트로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식당가를 걸어 내려가다 반대편에서 오던 질리언 우스텐버그와 부딪쳤다고 말했다. 이후 둘 사이에서 말다툼이 났고, 그린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온 엄마 타멜리아 힐은 우스텐버그에 사과를 요구했다.

우스텐버그가 남편이 모는 차를 타러 가버리자, 이들 사이의 말다툼은 고조됐다. 힐과 그린은 이 모든 상황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흑인 모녀가 백인 부부를 향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우스텐버그는 "무턱대고 돌아다니면서 백인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라면서 "백인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당신이 걱정되고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을 당했다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후 부부가 탄 차는 힐이 서 있던 곳으로 후진했고, 그는 차 뒷면의 창을 쳤다. 곧이어 우스텐버그는 총을 들고 차에서 내려 모녀에 총을 겨눴다.

당시 주위의 여러 사람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부부는 체포됐다.

마이클 부차드 보안관은 해당 사건 브리핑에서 "서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자"며 "너무 성급하게 반응하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오클랜드 카운티 시장 데이빗 쿨터는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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