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엄마를 찾습니다. 제 이름은 강미숙입니다'

해외 입양아가 친아버지를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까지 내게 된 사연을 들어봤다.

19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1984년 두 살배기 였던 카라 보스(38)는 충북 괴산의 한 시장통에 버려졌다. 이듬해 9월 그는 미국으로 입양됐다.

보스는 "행복한 입양아"였다고 했다. 친엄마를 찾고 싶은 생각은 서른이 넘도록 전혀 들지 않았다. 그러다 출산을 하게 되면서 엄마와 딸의 끊을 수 없는 무조건적인 관계의 힘을 느껴, 2016년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더 험난했다. 너무나 미비한 입양서류, 한국의 개인정보법의 벽에 부딪히며 그는 좌절을 거듭했다.

엄마에 대한 정보를 원했을 뿐이지만, 유전자정보(DNA)로 특정한 아버지와 대화하기 위해선 소송까지 해야 했다. 해외 입양인이 낸 첫 번째 친생자 인지청구 소송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2일 승소한 보스. 그러나 어렵게 재회한 아버지는 10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30여 년 만에 아버지를 찾은 보스가, 그를 상대로 소송까지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기획: 김형은·윤인경, 촬영: 윤인경·이호수, 편집: 윤인경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