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코로나19: 봉쇄령 어기고 파티 참석한 벨기에 왕자 확진

스페인의 봉쇄 규정을 어길 경우 최대 1만 유로의 벌금을 낼 수 있다.

7,19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요아힘 왕자(가운데)는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겪고 있다

출처Getty Images

벨기에 요아힘 왕자(28)가 스페인에서 봉쇄령 파티에 참석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벨기에 궁이 발표했다.

요아힘 왕자는 26일 인턴 활동을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왕자는 이틀 후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의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티에는 총 27명이 참석했다고 스페인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현재 코르도바는 15명 이상 모이는 모임을 금하고 있다. 따라서 27명 규모의 파티는 불법이다.

스페인 경찰은 해당 파티에 관한 조사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봉쇄 규정을 어길 경우 최대 1만유로(약1380만원)의 벌금을 낼 수 있다.

당시 파티에 참석한 사람은 모두 격리 중이며, 벨기에 왕위 계승 서열 10위이자 아스트리드 공주의 막내아들인 요아힘 왕자는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르도바의 스페인 정부 대표 라파엘라 발렌수엘라는 파티 참석자들이 "무책임했다"며 "놀랍기도 하고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티는 스페인 신문인 '엘 콘피덴시알'이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후 벨기에 언론은 요아힘 왕자가 현재 스페인에 있는지 벨기에 궁에 확인을 요청했다. 그는 지금 스페인에 거주 중이다.

.

출처BBC

Banner

출처BBC

요아힘 왕자는 빅토리아 오르티스라는 스페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봉쇄를 강행했던 스페인은 현재 단계적 봉쇄 완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스페인은 4단계 봉쇄 완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페인은 인구의 70%에 대해 오는 1일부터 두 번째 완화 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도시들은 여기서 제외됐다.

스페인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30일 기준,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는 23만 9228명이며 2만 712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