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안성 쉼터'에 이어 윤미향 전 대표의 아파트 구입 자금도 의혹

2012년 수원의 한 아파트를 2억2600만원에 매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논란이 됐다.

23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역임한 최근 윤미향 씨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출처뉴스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의 기부금 사용에 대한 의혹이 추가로 이어지고 있다.

단체의 기부금 사용 내역과 회계 처리에 대한 의혹은 이 단체들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단체에서의 활동 경력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미향 씨 개인의 재산 형성에 대한 의혹으로 이어졌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단체의 기부금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주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정리했다.

7억에 사서 4억에 판 '쉼터'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 쉼터' 목적으로 구입했다가 최근 매각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은 이 할머니가 기부금 사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이후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이 됐다.

정의연의 전신에 해당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을 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비용은 한 대기업이 쉼터 사업에 지정 기부한 10억원에서 나왔다.

그러나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2013년 당시 해당 지역에서 비슷한 규모의 단독주택 시세는 높게 잡아도 4억원가량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허위로 매입 가격을 부풀렸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대협은 쉼터 사업에 추가해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원, 운영비로 3000만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영수증 등의 증빙 서류를 전혀 제출하지 않아 사업을 관리하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시정 요청을 받았다.

정대협은 지난달 이 주택을 4억2000만원에 매각했다.

경기도 안성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은 정대협이 허위로 고가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출처뉴스1

2억6000만원이 빠진 회계 공시 자료

정의연과 정대협의 회계 부실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김 대표는 "단순 기재 오류로 보기엔 석연치 않은 정황이 감지된다. 횡령을 포함한 범법 가능성도 감안할 수밖에 없다"고 조선일보에 말했다.

정의연과 정대협은 공시 자료에 기부금 수혜 인원을 99명, 999명, 9999명 등으로 기재하는 등 회계 처리를 부실하게 처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담보대출 없이 2억 아파트 구입한 전 이사장

정대협 대표와 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30년 가까이 정대협을 거의 혼자서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쉼터 매입과 회계 처리에 관한 의혹은 윤 당선자 개인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으로도 이어졌다.

처음 논란이 된 것은 그가 2012년 4월 수원의 한 아파트를 2억2600만원에 매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수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 이 만큼의 현금을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어 담보대출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

당초 윤 당선자는 2012년 수원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수원 아파트의 매입이 기존 아파트 매각 9개월 전에 이뤄졌다는 게 알려진 후 "적금 등을 해지하고 가족에게 빌린 돈으로 샀다"고 해명을 바꿨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