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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 의회조사국, 김정은 승계 유력 인물 중 하나로 김여정 지목

'그는 정상 외교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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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장에서 김여정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앞서 걷고 있다

출처NEWS1

미국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CRS)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북미 관계를 업데이트한 '미-북 관계' 보고서에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유력한 후계자 중 한 명(among the most likely)으로 꼽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1일 이후 북한의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15일)에 불참한 뒤 아직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그가 중병에 걸렸거나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와 추측이 나오고 있다.

CRS는 이런 상황을 설명하며, "비만이며 흡연을 즐기는 36세의 김 위원장은 수년간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김 위원장은 10살 미만의 세 아이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명백한 후계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한국 정부 당국은 보고 있다. 첫째는 2010년생 아들, 둘째는 2013년생 딸, 그리고 셋째는 2017년 출생했으나 성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CRS는 해당 보고서에 승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여동생이자 측근인 김여정 제1부부장을 지목하며, "그는 정상 외교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고 적었다.

김여정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과 북미정상회담에서 크게 활약하며 국제적 조명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본인 이름으로 대남, 대미 담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북한 '김씨 일가'

출처BBC

하지만 CRS는 전문가들이 북한에서 여성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 특히 김 위원장으로부터 후계자로 지명되지 않은 경우 그렇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위원장이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해 북한에서 권력투쟁이 출현할 경우, "이 지역의 근본적 안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중국과 대치 가능성, 북한 핵무기 통제, 인도주의적 위기 등 미국의 국익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침묵해온 북한 신문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자력갱생 정신을 거듭 강조하는 사설을 발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체 근로자들이여, 영웅적 투쟁역사와 전통을 빛내며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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