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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정점 지났나'.. 뉴욕 등 미 동부 지역 '봉쇄 해제' 고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에서 "최악은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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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뉴욕주의 봉쇄를 해제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출처Getty Images

미국 동부 6개주의 주지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령을 해제하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뉴욕, 뉴저지,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델러웨어, 펜실베이니아는 "매우 신중한" 태도를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진 않았다.

이러한 논의는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시작됐다. 그러나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만 명을 넘겼다.

미국 서부 3개 주들도 봉쇄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국적으로 55만5000명이 넘는 확진자와 2만2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30일까지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으나 그 이후에 제한이 해제돼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한을 풀고자 하는 자신의 바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너무 이른 시기에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해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에 봉쇄 해제를 조언할 위원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사람들이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가 열리기를 바라지만 그러한 결정이 어떤 시기에 이뤄질 것인지는 과학적 자료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등 동북부 주지사들은 봉쇄 해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 것이며 가장 엄격한 의료적 지침에 따라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현지 시간 13일 다른 주지사들과 통화에서 "지금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것"이라며 "예전의 규칙과 예전의 일하던 방식들 많은 부분들이 쓸모가 없어졌다"고 했다.

"주의 경계선은 이 바이러스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네드 레이먼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공동 논의의 일환으로 각 주들이 운송과 정보의 공유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부주들의 공조를 따라 서부의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리건 주도 봉쇄 해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봉쇄 해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 주에 거주하는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출처Getty Images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이 봉쇄를 해제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13일 트위터에 "일부 가짜뉴스 언론들이 주의 봉쇄 해제를 주지사들이 결정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대통령의 결정사항"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봉쇄 해제 여부는) 미합중국 대통령이 결정한다"며 이러한 관점을 견지했다.

그는 자신의 행정부가 각 주들과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미합중국에 대통령이 있다면 그의 권한은 전체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주지사들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합중국 헌법의 여러 조항들이 자신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헌법은 각 주가 공공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통제권을 갖는다고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 학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언제 해제할지 결정하는 것이 주지사의 권한임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데 각기 다른 방식을 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중국 우한은 두 달이 넘는 봉쇄 이후 부분적으로 봉쇄를 해제했다.

스페인은 약 30만 명의 비(非)필수 노동자들의 현업 복귀를 허용했고 유럽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는 일부 업종의 영업을 이번주부터 허용할 계획이다.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봉쇄에 가까운 제한 조치를 5월 11일까지 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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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뉴욕의 현재 상황은?

뉴욕은 미국의 코로나19 사태의 핵심지가 됐다.

뉴욕주에만 19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으며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사망률이다.

13일 브리핑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에서 "최악은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주 내 사망자 수는 671명이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계속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정상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반전될 수 있다고 쿠오모 주지사는 말했다.

"이틀, 사흘만 무모한 행동을 해도 수치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상황은?

  •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서 며칠을 보낸 후 퇴원했다
  • 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OPEC(석유수출국기구), 러시아, 미국, 멕시코의 합의로 세계 원유 공급량이 10%가량 감소하게 될 예정이다
  • 세계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봉쇄령 상태에서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교황은 전통적인 부활절 축사를 텅 빈 광장에서 수백만 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가운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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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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