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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3호 발사 50주년.. 당시 내부 고화질 사진 공개

아폴로 13호 50주년을 맞이해 이미지 복원 기술을 이용한 아폴로 13호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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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러블이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

출처NASA / Andy Saunders

아폴로 13호 50주년을 맞이해 이미지 복원 기술을 이용한 아폴로 13호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복원 전문가 앤디 사운더스는 16mm 필름으로 찍힌 저화질 영상을 스태킹(stacking) 기법을 통해 고화질로 변모시켰다.

당시 아폴로 13호의 내부를 공개한다.

무사히 귀환한 우주 비행사들의 사진

아폴로 13호는 1970년 4월 11일 3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달을 향해 출발했다.

인류 역사상 3번째 달 착륙 우주선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산소탱크가 폭발했다.

당장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필요한 자원이 고갈됐다.

산소가 누출됐고, 연료가 바닥나기 시작했다.

달 착륙 임무는 무사 생환을 위한 긴급 임무로 급변했다.

3명의 우주비행사 짐 러블, 잭 스위거트, 프레드 헤이즈의 생사가 걸린 일이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지시를 내리던 미션 컨트롤 타워(MCC)는 우주선이 그 자리에서 U턴해 돌아오기에는 속도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

따라서 달 뒷면을 돌아 지구로 향하는 자유귀환 궤도에 오르는 방식을 택했다.

이때 아폴로 13호에서는 2명이 이틀을 견딜 만큼의 자원으로 3명이 나흘을 견뎌야 했다.

위 방법을 이용해 짐 러블, 잭 스위거트, 프레드 헤이즈는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도 큰 부상 없이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당시 아폴로 13호는 전력 부족 사태에 예방하기 위해 거의 모든 장비를 쓰지 않고 임무에 임했다.

그렇게 지구와의 통신마저 끊긴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세 사람은 당시 상황을 약축해줄만한 몇 장의 사진을 남겼다.

낮잠 자고 있는 프레드 헤이즈. 16mm 카메라 원본은 좌측이며 우측은 보정된 사진이다. 광각렌즈 특유의 왜곡을 없애기 위해 수정됐다

출처NASA / Andy Saunders

이 사진은 프레드 헤이즈가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앤디 사운더스는 광각의 '피시 아이' 현상으로 왜곡된 원본을 수정했다.

위험한 가운데 밝은 모습을 보여준 짐 러블(오른쪽)과 잭 스위거트(왼쪽)

출처NASA / Andy Saunders

이 사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웃으며 힘을 내고 있는 짐 러블과 잭 스위거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달 탐사선 조종 장치 앞에서 스위거트(왼쪽)과 러블 (오른쪽)

출처NASA / Andy Saunders

당시 사진들은 러블을 비롯한 세 명의 크루가 보여준 침착함을 함축해 보여준다.

이들은 테이프를 꺼내 음악을 듣거나, 노트를 읽고, 낮잠을 잤다.

사운더스는 "행복한 비행사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비행사들이 전용 음식을 먹는 장면도 담겼다. 음식은 건조된 즉석식품으로 뜨거운 물을 넣어 먹도록 제작됐지만, 당시에는 차가운 물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블 사령관은 당시 많이 먹지 못한 탓에 6kg이나 빠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거의 모든 장비가 꺼지고 어두워진 우주선

출처NASA / Andy Saunders

사운더스는 복원을 위해 스태킹(stacking, 쌓기)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의 화질에는 신호(signal)와 잡음(noise)이라는 개념이 중요하다.

신호는 이미지 속 살려야하는 부분을 뜻하고 잡음은 드러내야 할 부분을 뜻한다.

사운더스는 사진 위에 같은 사진을 올리는 스태킹 방식이 신호대잡음비(signal-to-noise ratio)를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잡음은 정말 무작위로 나타나요. 그래서 프레임 위로 같은 프레임을 놓으면서 비율을 평균화하면 픽셀이 정리되면서 신호는 남고 잡음은 줄죠."

지구 대기권 진입을 위해 조종하고 있는 세 사람

출처NASA / Andy Saunders

아폴로 13호 사진들은 앤디 사운더스의 트위터 피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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