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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대구 요양병원서 74명 집단감염... '위중한 환자는 없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현재까지 위중한 환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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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18일 오후 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요양병원 입구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News1

대구 한 요양병원에서 7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57명과 직원 18명 등 총 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선 16일 이 병원 간호과장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튿날 대구시는 병원 입원환자 117명과 병원 직원 71명 등 188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4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과 걸어서 3분 거리(약 200m) 떨어진 북부시외버스터미널에 안동과 영양 등 경북지역을 오가던 시외버스가 멈춰 있다

출처News1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중 4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비교적 경증을 보인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7명과 병원 종사자 3명은 추가로 병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현재 대구 5개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한사랑요양병원을 비롯해 북구 배성병원 7명, 수성구 수성요양병원 4명, 동구 진명실버홈 1명,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요양시설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위중한 환자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시설은 감염 관리가 취약하고 환자가 한두 명 생기더라도 실내 전파가 가능해 기저질환자와 고령자들이 위중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요양시설들에 철저한 감염 관리를 주문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 330곳, 요양병원 67곳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이들 시설의 생활인과 환자는 2만685명, 종사자는 1만2943명이다. 전수조사는 현재 30% 정도 진행된 상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수조사로 확진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이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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