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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국이 금리를 전격 인하하고 대규모 부양책을 도입한다

이는 영국, 일본, 유로존, 캐나다, 스위스가 15일 발표한 대책과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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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1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처Getty Images

미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인하하고 7000억 달러(약 850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도입했다.

이는 영국, 일본, 유로존, 캐나다, 스위스가 15일 발표한 대책과 궤를 같이한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대책을 발표하면서 "바이러스 창궐이 전 세계 공동체와 경제활동에 해를 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대책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0.25%로 인하했으며 채권 매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은 흔히 '양적 완화'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중앙은행이 실물 경제에 직접 돈을 투입하는 걸 말한다.

연준은 앞서 지난 3일 긴급 회의를 갖고 금리를 0.5%p 인하한 바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기 회의가 아닌 긴급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하한 첫 사례였다.

세계 증시는 최근 폭락을 겪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마비 상태로 기업의 이윤이 사라지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의 초기 반응에 따르면, 연준의 대응이 금융시장을 지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증시가 열린 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는 선물 가격은 4% 하락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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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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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절박한 상황은 절박한 대책을 필요로 한다'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연준은 이렇게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가계와 기업의 신용 흐름을 지탱하고 그리하여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방안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연준은 은행들이 달러를 사용하는 데 부족하지 않도록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과 공조할 방침이다. 소위 '통화 스왑'이라고 하는 이 도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방책이 됐다.

"오늘 주요 중앙은행들과의 공조는 미국 달러화 대출 비용을 낮추고 상환 기한을 최대한 연장해 글로벌 유동성을 개선할 것입니다." 영국 중앙은행장 마크 카니는 16일 후임 중앙은행장 앤드류 베일리와의 공동 성명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국 CMC마켓츠의 최고시장애널리스트 마이클 휴슨은 중앙은행들의 공조를 두고 "앞으로 다가올 경제적 충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뱅킹과 모기지를 맡고 있는 뱅크레이트닷컴의 최고금융애널리스트 그렉 맥브라이드가 이렇게 말했다. "절박한 상황에는 절박한 대책을 필요로 합니다. 연준은 시장이 제구실할 수 있도록, 그리고 2008년 세계 경제를 침체까지 몰아넣었던 신용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를 완화하면 기존 부채의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할 것이지만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대출이 급증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 다가오는 미국 경기의 급강하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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