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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코로나19: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연기, 선수단 13일까지 자가격리

현재 다수의 아스널 선수들 역시 안전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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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미켈 아르테타(오른쪽) 수석코치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출처Getty Imag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2주 전 아스널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했던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아스널 선수들 역시 안전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다.

아스널 측에 따르면, 마리나키스(52)가 방문했을 당시 선수들이 있는 라커룸을 격려 방문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이기도 한 마리나키스는 지난 10일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수는 6명이다.

11일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6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럽 축구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예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영국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 중 코로나19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처음이다.

이번 연기로 인해 이번 주말, 현재 프리미어 리그 1위 자리에 있는 리버풀이 30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주 아스널과 번리에 모두 패한다면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아스널 구단 측은 "선수 중 일부가 경기 직후 마리나키스를 만났다"라고 발표했지만, 어떤 선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아스널은 "의료진은 우리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올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우린 영국 정부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선수와 직원은 14일이 지나기까지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아스널은 맨시티전을 치를 수 없게 됐고 경기는 연기됐다.

오는 13일 아스널 선수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아스널은 14일 열리는 브라이턴 앨비온 원정 경기가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학자들은 코로나19의 경우 평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5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이번 연기된 경기 티켓값을 팬들에게 환불해주리라고 약속했다.

프리미어리그 운영국은 이번 경기 이외에 다른 경기를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에서도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각국 정부는 축구 경기를 연기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4월 3일까지 이탈리아의 프로축구 세리에A를 포함한 모든 국내 스포츠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 국제 경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8일 모든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올림피아코스와 치르는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그리스 원정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를 거절했다. 12일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 클럽 헤타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인터 밀란과의 유로파리그 경기 원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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