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은 코로나19보다 자가격리가 더 무섭다
조회수 2020. 3. 9. 16:50 수정
'확진 장애인 환자를 돌보는 활동가들도 두렵고, 무서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자원한 것이다'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밀알사랑의집에서 보건당국이 확진자를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자가격리 수칙'. 중증장애인들은 혼자서 이 수칙을 지키기 쉽지 않다
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 대남병원은 현재 폐쇄됐다
수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자막 방송이나 한국어로 된 기사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 전문가들은 정보 소외를 우려한다
마스크 품절 대란 가운데 차별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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