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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믿어도 될까?

한 소비자가 자동 급식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반려 동물이 일주일이나 굶었다며 해당 업체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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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ETNET

"제 고양이가 일주일 넘게 굶었어요."

얼마 전 한 소비자가 자동 급식기 제조 업체를 고발했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료를 자동으로 주는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신의 반려 동물이 일주일 넘게 굶었다고 말했다.

출처PETNET

다른 소비자도 "사료가 자꾸 걸려서 나오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BBC는 해당 제품을 만든 펫넷(Petnet)에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닿지 않았다.

다만 펫넷은 지난 2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시스템 가동 중단"이 자신들의 2세대 급식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System Update: We are investigating a system outage that may affect customers using the SmartFeeder (2nd Gen). Scheduled automatic feeds will still dispense on at the desired time although SmartFeeders will appear offline. Sorry for any inconvenience that this may cause.

— Petnet Support (@petnetiosupport) February 14, 2020

펫넷은 그대로 두면 "사료가 나올 것"이라고 더했다.

또 4일 후인 지난 18일에는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트윗했다.

그리고 21일, 자동 급식기가 다시 정상화됐으며, 시스템 리셋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트윗에 고객지원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펫넷은 2016년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데이터 베이스 플랫폼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의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펫넷은 2012년 12월 설립해 180억 규모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이어왔다.

펫넷의 자동 급식기의 가격대는 17만~73만 원대로 다양하다.

하지만 기술적 결함 탓에 미국 아마존 기준 평점은 대부분 별 하나 혹은 두 개에 그쳤다.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의 창립자 스튜어트 마일즈는 "가정이 자동화되어가는 과정 어딘가에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봇과 자동화 기기들은 실수합니다. 익숙해져야 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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