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가 개발중이다

심박수,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알츠하이머 징후를 찾아낸다는 목표다.

13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영국에서 치매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은 85만 명에 달한다

출처Getty Images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를 감지하는 웨어러블 장치 개발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자선단체인 알츠하이머 리서치 UK는 퇴행성 신경질환 조기발견 프로젝트(The Early Detection of Neurodegenerative diseases, 이하 EDoN)를 이끌고 있다.

프로젝트는 인공 지능을 활용해 질환 연구를 지속할 데이터 분석에서 시작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3년 내에 프로토타입 장치를 설계하고, 웨어러블 장치로 걸음걸이, 심박수,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증상이 나타나기 몇년 전에 질환의 징후를 찾아내는 게 연구자들의 목표다.

기억력 테스트

전 세계적 규모로 진행되는 이 계획은 빌 게이츠의 자선단체로부터 자금을 후원받았다.

동시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하려는 영국 정부의 지원도 받고 있다.

EDoN의 프로젝트는 시작단계부터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지속적 연구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영국 내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기관(The Alan Turing Institute)과 협력한다.

이 연구기관의 보건 프로그램 책임자인 크리스 홈즈 교수는 "인공지능은 여러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EDoN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 연구에서 더 많은 것을 찾아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디지털 데이터 측정에 뇌영상이나 기억력 테스트 같은 전통적 방식을 결합할 겁니다. 인공지능은 이 과정에서 질환의 초기 징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거죠."

'디지털 지문'

알츠하이머 연구소에 따르면 영국에는 현재 85만 명의 치매 환자가 살고 있다.

치매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2018년 5000만 명에서 2050년 1억250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알츠하이머 리서치 UK의 리서치 담당자 캐롤 라우틀리지는 "스마트 시계와 같은 웨어러블 기술이나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탐지될 수 있는 디지털 지문을 개발한다면, 질환에 걸릴 위험이 가장 큰 이들을 적은 비용으로 식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질환 초기에 나타나는 변화를 식별해내는 것은 오늘날의 치매 연구 형태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치매가 삶 속에 자리잡기 전에 질환을 막을 수 있는 최적기를 찾아줄 수 있어요."

연구를 위해서는 이 장치를 착용하고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자원봉사자도 필요하다. 영국의 보건 프로젝트인 '질환 탐지 가속화 프로그램(the Accelerating Detection of Disease Programme)'이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질환의 진단 방식을 바꾸자며 지난해 정부 과제로 시작됐다. 500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이들은 알츠하이머 연구뿐만 아니라, 암과 심장 질환 연구에도 기여할 것이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