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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코로나19 확산에 도쿄 마라톤 축소

도쿄 마라톤은 세계 6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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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명 정도만 2020년 도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출처Getty Images

도쿄 마라톤 조직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참가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도쿄 마라톤 대회에서는 전문 마라토너와 휠체어 선수만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회에 원래 약 3만8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최 측은 "원래 예측했던 규모로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도쿄 마라톤은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보스턴과 더불어 세계 6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대회에 등록한 사람들은 1년 뒤인 2021년 대회까지 참가 연기가 가능하다.

요크셔 카운티 크리켓 클럽 회장 스티브 데니슨과 제미마 버드는 마라톤 17회를 뛴 부부다.

이들은 도쿄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6대 메이저 대회에 모두 참가할 생각이었다.

버드는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나와 실망했지만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적절한 결정이 아니다. 그 바이러스에 관해 이야기가 많다 보니 주최자들이 이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러나 분별 있는 결정인가, 아니면 과잉 대응인가?"

부부는 마라톤 주최 측에게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이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았다고 했다. 그들은 여전히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데니슨은 "우리는 도쿄행에 거리낌이 없었다"면서 "우리는 건강한 상태며 거기에서도 예방조치를 합리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했다.

"도쿄는 참가하기 가장 어려운 마라톤이면서 거기까지 가는 거리도 멀다. 우리가 몇 달 전에 예약한 항공편과 호텔들이 모두 환불이 안 돼서 어쨌든 도쿄에 갈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가서 어쨌든 간에 마라톤을 뛸 것이다. 코스가 어디인지는 알 수 있다. 다만 공식 기록을 남기지 못할 뿐이다"

중국 전역에서 7만50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로 인해 1770명이 사망했다.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경우만 400건이 넘는다.

한편 무토 도시히로 도쿄 올림픽 위원장은 지난주 올림픽 경기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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