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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호주에서 다시 화재가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의 들불 상황이 앞으로 더 험악해질 것이라는 예보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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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이 호주의 화재와 연기의 규모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다

출처EU COPERNICUS SENTINEL DATA/REUTERS

호주의 들불 상황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예보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호주는 들불로 18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1200가구 이상이 파괴됐다.

불길은 특히 이번주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를 휩쓸면서 최소 17명이 행방불명됐다.

2일 시드니와 캔버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수많은 차량들로 정체됐다. 대부분 휴가를 황급히 중단한 사람들이었다.

현지 언론은 베이츠먼 만의 주유소에 차들이 몇 시간에 걸쳐 줄을 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도로가 계속되는 화재 위험으로 폐쇄됐다.

상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호주 당국은 4일의 일기가 좋지 않으리란 예보 때문에 더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휴가를 보내고 계신다면. 4일이 되기 전에 돌아가셔야 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 당국은 지역의 260km에 달하는 해안 구역에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상황이 12월 31일만큼 안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시 뉴사우스웨일스 주 안에서만 수백 가구가 불탔다.

당국은 도로를 정비하고 전력을 복구하고 불길을 잡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이번 화재는 이미 뉴사우스웨일스에서만 최소 381가구, 빅토리아에서만 43가구를 파괴했으나 당국은 피해 가구의 수가 더 늘 것이라고 한다.

뉴사우스웨일스에서는 7명이 숨졌는데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희생자도 있다.

  • 1일 오전 각기 다른 차량에서 발견된 두 명
  • 집과 농기구를 보호하기 위해 남아있던 아버지와 아들
  • 강풍으로 전복된 트럭에 타고 있던 28세의 의용소방대원

다른 곳의 상황은 어떤가?

호주 서부의 두 지역도 2일 화재 위험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남부의 일부 지역도 3일 극단적인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ABC는 들불로 인해 호주 서부의 330km짜리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교통체증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들불의 연기로 캔버라의 공기는 여느 세계 대도시보다 나빠졌다. 호주 우체국은 배송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지난 31일 수천 명이 해변으로 대피한 빅토리아 말라쿠타에서는 해군 선박이 도로가 차단돼 절연된 주민들의 대피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찰은 배로 식수와 식량, 의약품을 전달했다

출처Victoria Police

기상학자들은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다이폴'이란 기상 현상이 호주의 폭염의 주원인이라고 한다.

호주의 여러 지역이 가뭄 상태인 것이 더해져 불이 번지기 쉬운 상태가 됐다.

1일 발생한 화재의 연기는 2000km 떨어진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관측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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