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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기후 변화 문제' 해결 위해 국제상 제정

2020년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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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파키스탄을 방문해 녹고 있는 빙하를 목격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

출처Reuters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상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매해 5명이 '어스샷(Earthshot)'이라는 상을 받게 된다.

환경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의 내레이션을 담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어스샷'에 관한 정보가 알려졌다.

영상에서 애튼버러 경은 '어스샷' 상이 "우리 시대 위대한 도전에 대응한 비저너리(visionary)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은 2020년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2020년은 2월엔 중국에서 생물다양성 협약을 비롯해 11월에는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6)가 열리는 해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세계 최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 50가지 해결책이 '어스샷'에서 발표된다.

60곳이 넘는 단체와 전문가들이 상 제정을 두고 자문에 참여했다.

초기 운영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독립 조직으로 분화할 수도 있다.

영국 왕실은 개인이나 단체들이 이 상을 운용하기 위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의 이름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문 샷(Moonshot)'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은 10년 안에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보내 무사히 착륙시키는 목표를 세우며 '문 샷'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이 단어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의미할 때 사용된다.

윌리엄 왕세손은 말했다. "지구는 이제 정점에 도달했으며 인류는 극명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즉, 우리는 이대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를 훼손할 것인지, 아니면 인간으로서 우리 고유한 힘으로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인지."

왕세손 부부는 지난해 12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곧 2020년 새로운 발표를 하는데 채널을 고정해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에 앞서 윌리엄 왕세손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를 목격했다. 그는 기후 변화를 타개하기 위해 교육과 정치적인 측면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해 1월에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데이비드 경을 인터뷰하면서 협업한 적이 있다.

그는 코끼리 상아 보존 자선 단체 후원자이자 야생동물 보호 단체인 '야생동물을 위한 연대(United for Wildlife)'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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