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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맨체스터 더비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

프레드가 후반전 코너킥을 차려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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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was about to take a Manchester United corner when the incident happened

출처PA Media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인종차별적 행동을 범한 사람들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인종차별적 행위를 당했다고 밝힌 후 이뤄진 조치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SNS에 돌아다니고 있는 영상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향해 원숭이 흉내를 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가 후반전 코너킥을 차려던 상황에서 포착된 장면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 67분경. 프레드가 코너킥을 차러 이동하자 관중석에서 물건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프레드는 코너 깃발에서 몸을 피해야 했다. 페르난도를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홈 관중들을 진정시키고자 노력했다.

결국 경기는 일시 중단됐다가 심판인 테일러가 코너 부근 물체들을 치운 후 재개됐다.

프레드는 "우리는 여전히 거꾸로 된 사회에 살고 있다"고 2-1로 경기에 승리한 후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안타깝지만 다른 경기장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 여기서도 일어났고 우크라이나에서도 내 친구들에게 벌어진 일이다."

"슬프다. 하지만 고개를 바로 든 채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바라는 대로 관심을 주어선 안 된다. 나는 경기가 끝나고 심판과 얘기를 나눴고, 그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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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 Images

한편 같은 날 경기 도중 프레드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는 듯한 장면이 나타나기도 했다.

인종차별 반대 단체인 '킥잇아웃(Kick It Out)'은 해당 장면이 TV에 중계된 후 인종차별 신고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킥잇아웃은 "가해자를 찾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범죄행위에 연루된 사람을 찾기 위해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종차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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