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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경력·학력 부풀리기 의혹... 미나 장 결국 사임

본인이 등장한 가짜 타임지 표지를 만들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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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장은 "부당하게 비방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Getty Images

경력과 학력을 부풀려 이력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 국무부 고위관료가 결국 사임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나 장(35)이 허위 학위를 내세우고 가짜 타임지 표지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나 장은 미 국부무 분쟁안정국(CSO) 부차관보였다.

그는 사직서에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부당하게 비방을 당했고, 상관들에게서 보호받지 못했으며, 진짜든 아니든 가십과 스캔들에 그치지 않는 언론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미나 장, 어떤 의혹 받았나?

미 NBC 뉴스는 지난주 미나 장이 자신의 학력을 부풀리고 비영리 활동 범위를 과장했다고 보도했다.

NBC 뉴스는 미나 장이 다음과 같은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가짜 타임지 표지를 제작함
  • 존재하지 않는 하와이대 학위를 땄다고 주장함
  • 유엔 패널 활동을 꾸며 냄
  •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했다고 주장

2017년 미나 장이 한 인터뷰를 보면 가짜 타임지 표지가 등장한다. 미나 장이 이를 설명하는 장면도 버젓이 등장한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스캔들로 트럼프 행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Mina Chang, the senior State Department official whose misleading educational background and faked Time magazine cover raised further questions about the Trump administration's vetting process, has resigned. https://t.co/HUkMAyZpwt

— Stars and Stripes (@starsandstripes) November 19, 2019

미나 장은 지난 4월 분쟁안정국 부차관보 직을 맡았다. 미국 언론은 이 직책이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관리하는 중요한 보직이라고 설명했다.

미나 장의 반응

미나 장은 18일 사직서를 통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CNN이 입수한 사직서를 보면, 그는 "내 자격과 인성을 공격하는, 오로지 빈정거림에만 기반을 둔 인격 살인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날, 분열과 개인파괴를 일삼는 정치는 최악의 상태이며, 나는 내가 바로 그 분열의 교차점에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임은 항복이 아닌 항의"라며 "나는 섬기겠다는 약속, 진실에 대한 충성심, 국가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 미 국무부 환경이 "독소적"이라며 이 기관이 "가장 최악의 도덕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무부는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공식적 언급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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