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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의 아브지히트 바네르지 교수, 프랑스 출신의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 그리고 미국 출신의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 등 3명이 공동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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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14일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의 아브지히트 바네르지 교수, 프랑스 출신의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 그리고 미국 출신의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빈곤을 줄이는데 이바지한 경제학자 3명에게 2019 노벨 경제학상이 주어졌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14일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의 아브지히트 바네르지 교수, 프랑스 출신의 에스테르 뒤플로 교수, 그리고 미국 출신의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상위원회는 이들이 "세계 빈곤을 완화하는데 실험 경제학적 접근에서 큰 성취를 이뤘다"고 밝혔다.

빈곤과 싸우다

수상자들은 인도, 케냐 등 개발도상국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현장 기반 실험적 연구'로 경제학의 혁신을 가져왔다.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거대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고 정교한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이 방법은 현재 개발경제학의 지배적 방법론으로 정립됐다.

바네르지, 뒤플로, 크레이머의 방법론은 수많은 개도국 어린이의 건강 증진, 질병 예방, 교육 개선 등에 현실적인 처방을 제시했다.

한 예로 이들은 인도에서 선생님의 부재로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진단하고 단기 계약직 선생들을 다수 고용하는 정책 도입을 추진했다.

또 선생의 성과가 좋을 때만 계약을 연장하는 방식을 함께 도입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 같은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인도 내 5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교육받을 수 있었다.

노벨상위원회는 이들 방식이 빈곤과 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앞으로도 이들 연구가 전 세계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는데 엄청난 잠재적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연소, 부부, 여성

뒤플로는 수상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 수상자로서 다른 여성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Getty Images

한편 3명의 수상자 중 여성인 뒤플로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노벨경제학상이 제정된 1969년 이후 두 번째 여성 수상자기 때문이다.

첫번쨰 여성 수상자는 2009년 수상자 엘리노어 오스트롬이었다.

뒤플로는 수상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 수상자로서 다른 여성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이 성공할 수 있고, 성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거로 생각해요."

"제 수상이 열심히 일하는 아주 많은 여성에 영감이 됐으면 합니다. 또 남성들이 그 여성들의 노력을 인간으로서 존중해줬으면 해요."

부부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상을 받은 바네르지 교수는 뒤플로 교수의 남편이다.

둘은 1999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경제학 박사과정 학생과 지도교수로 만나 2015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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