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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의 충격적 자백

리틀은 주로 성매매업에 종사하거나 마약을 하는 흑인 여성을 상대로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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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리틀은 40년간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출처Wise County Jail

미연방수사국(FBI)이 사무엘 리틀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임을 확인했다. 그는 40년간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

경찰은 올해로 79세인 리틀이 자백한 93건의 살인사건 중 50건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그는 2012년, 3명의 여성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받아 복역 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리틀은 주로 성매매업에 종사하거나 마약을 하는 흑인 여성을 상대로 살인을 저질렀다.

프로 복싱 선수였던 그는 피해자를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킨 후,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 때문에 리틀이 저지른 살인 사건 수사 과정에서 잔인한 살해라는 "명백한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FBI는 칼에 찔린 자국이나 총상이 없는 관계로 여러 사건이 타살이 아닌 약물 과다 복용, 단순 사고 혹은 자연사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14일 발표에서 FBI는 리틀의 발언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자백 내용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40여년 만에 잡 '최악의 연쇄살인범'

FBI의 범죄분석가 크리스티나 팔라졸로는 성명을 통해 "수십 년간 사무엘 리틀은 소외당한 취약 계층은 희생자를 찾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이 잡히리라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리틀은 이미 수감되어 있지만, FBI는 희생자 한명 한명에 정의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게 진행할 것이다."

수사당국은 리틀이 자백한 사건 중 남은 43건을 아직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희생자의 신원을 밝히고자 5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대중에 공개하고, 리틀이 살인 사건에 대해 진술하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FBI는 희생자 신원을 밝히기 위해 리틀에게 자신이 죽인 여성들의 초상화를 그려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FBI가 올린 영상에서 리틀은 70년대 초에 마리앤이라는 젊은 트랜스젠더 흑인 여성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만났다고 얘기한다.

그는 당시 19살이었던 피해자를 사탕수수밭 근처 진입로에서 죽인 후, 에버글레이드 습지로 끌고 갔다고 당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습지가 "매우 물컹거렸다"라면서 "얼굴이 습지에 향하도록 그 아이를 떨궜다"라고 자백했다.

다른 인터뷰에서 리틀은 1993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모텔에서 그가 목 졸라 죽인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당시 피해자를 살해하기 전에 그의 아들을 만나 악수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피해자를 살해한 후, 그는 차를 운전해 도시 외곽으로 나와 시체를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뜨렸다.

사무엘 리틀은 미국 전역을 돌며 살인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출처BBC

수사 관계자는 리틀의 기억력이 매우 선명하고 정확하지만, 그가 날짜와 시간을 기억하지 못해 수사 속도가 더뎌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장 리틀의 추가 자백으로 그의 형벌이 가중될지는 미지수다.

그는 2012년 켄터키에 있는 노숙자 쉼터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처음 체포돼 캘리포니아로 인도됐다.

로스앤젤레스 수사 당국은 DNA를 조사했고, 그가 1987년과 1989년에 있었던 3건의 미제 살인에 연루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리틀은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2014년 가석방 없는 세 번의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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