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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역대 최고 경매가 경신한 뱅크시의 이 그림

이 작품은 뱅크시가 캔버스에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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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폭이 4m가량으로 뱅크시의 캔버스 작품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SOTHEBY'S

영국의 의회가 침팬지들에 의해 운영되는 모습을 그린 뱅크시의 작품이 990만 파운드(약 150억 원)에 낙찰됐다.

폭이 4m에 달하는 작품명 '의회의 위임(Devolved Parliament)'는 익명의 브리스톨 출신 작가 뱅크시가 2009년 그린 것이다.

처음에 150~200만 파운드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던 이 작품은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예상의 다섯 배에 달하는 금액에 팔렸다.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에서 경매 결과가 "뱅크시 그림 중 역대급 가격"이라면서 "내가 계속 갖고 있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소더비 측은 작품이 지난번 기록의 9배에 달하는 987만 9500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소더비 측은 이렇게 말했다. "브렉시트 논쟁에서 당신이 어느 편이든 간에 이 작품이 그 어느때보다 더 적절하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 작품은 뱅크시가 캔버스에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80만 달러(약 21억 원)에 팔렸던 '한 점 티 없이(Keep It Spotless)'의 기존 기록을 깼다.

소더비의 알렉스 브랜칙은 뱅크시가 당대의 가장 큰 이슈를 다뤘다고 말했다.

그는 뱅크시가 영국 사회에서 가장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SNS 시대에 즉각 공유 가능한, 기만적일 정도로 단순한 이미지로 정제시켰다고 말했다.

뱅크시는 2009년 브리스톨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를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 당시 30만 명 넘는 사람이 찾으면서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람한 전시로 기록됐다.

익명으로 남아있던 작품의 기존 보유자는 이 작품을 당시의 전시 10주년과 브렉시트의 본래 예정일이었던 3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초 브리스톨 미술관 측에 임대했다.

작년에는 소더비 경매에 오른 '풍선을 든 소녀'가 낙찰되자 액자 안에 숨겨진 파쇄기가 작동하여 분쇄된 일이 있었다. 이 작품에는 '쓰레기통 안의 사랑'이란 이름이 새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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