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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흑인여성 첫 노벨문학상' 토니 모리슨 별세

"환상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의 사회 문제에 삶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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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 Images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970년 그의 첫 장편 소설인 '가장 푸른 눈'을 시작으로 소설 11편을 집필한 모리슨은 1993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87년에 출간된 '빌러비드'는 탈주한 여성 노예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1998년에 오프라 윈프리 주연으로 영화화됐다.

그는 "우리는 죽는다. 어쩌면 그것이 삶의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우리의 삶을 측정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모리슨의 유족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경건한 어머니이자, 할머니, 그리고 이모"였던 모리슨은 "5일 저녁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본인 글이든 제자 글이든 다른 사람의 글이든 글쓰기를 사랑했던 원숙한 작가 모리슨은 항상 탐독했으며, 글을 쓸 때 가장 편안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의 죽음은 우리에게 큰 슬픔이지만, 우리는 그의 삶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리슨은 뉴욕 몬테피오르 병원에서 별세했다.

흑인 여성 첫 노벨문학상

모리슨은 1967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 랜덤 하우스의 첫 흑인 여성 편집자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 그는 다양한 인종 작가들에게 목소리를 줬다고 평가받았다.

모리슨은 2012년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출처Getty Images

1988년 '빌러비드'로 퓰리처상과 미국도서상을 수상하며 미국 최고 작가 반열에 올랐다.

1993년 그는 흑인 여성 미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모리슨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을 때, 노벨위원회는 그를 "환상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의 사회 문제에 삶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모리슨은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으로 꼽히는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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